9일차 한달어스 글쓰기 유치원 닮고 싶은 작가의 글 분석하기

 

닮고 싶은 작가의 글 분석하기

내가 닮고 싶어 하는 작가는 패션 힐러 조용한 말괄량이 최유리 작가님이다. 오늘의 주제를 보고 내가 선택한 그녀의 글은 <옷 잘 입는 사람이란>의 '10년 후 나는 더 멋있어져 있을 거다'이다. 작가님의 글을 다 읽었고 오늘의 주제를 다시 들여다보았지만 어떤 글을 적어야 할지 잘 모르겠다. 일단 한 줄에 들어가는 글자 수를 세어보니 46자이다. 그런데 브런치 글이다 보니 나머지 질문에 대한 분석은 솔직히 어렵다. 오늘 내가 접한 글은 길지 않았고 A4 2장 정도의 글이었다.

패션을 사랑하는 작가님은 음악을 좋아한다는 문장으로 이 글을 시작한다. 내 옷을 입다의 주제를 좋아하는 가수 김동률의 성장을 예시로 들면서 글을 전개해 나간다. 나에게 맞는 아름다운 옷을 입기 위해서는 '나는 누구인가' 나 자신을 돌아보는 생각에서 시작해야 한다. 타인의 시선에서의 아름다움을 추구하다 보면 타인의 시선에서 옷을 입게 된다. 그것은 진정한 내 옷을 '입다'가 아닌 것이다. 최유리 작가님의 글은 항상 '나'로 집중되면서 치유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나는 '치유의 글쓰기'에 비전을 품고 있기 때문에 작가님의 주제 전개가 항상 도전이 된다. '10년 후 나는 더 멋있어져 있을 거다'라고 글을 마무리하신 작가님의 마인드 또한 닮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