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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리뷰

돈의 속성 최상위 부자가 말하는 부의 비밀 1편

 

돈은 인격체다.

'돈의 속성'은 경제부문 최장기 베스트셀러로 스노우폭스 김승호 회장님의 저서이다. 나는 이 책을 20년도에 김새해 작가님을 통해 알게 되었고 책을 구매해서 대충 한번 훑어보고 이제야 제대로 읽게 되었다. 그 당시 유튜브로 영상도 많이 봤었는데 책으로 다시 읽어보니 느낌이 새롭다. 김승호 회장님은 돈은 인격체라고 정의한다. 백화점 앞에서 구걸하는 한 남성이 있었다. 회장님도 갖고 있는 지폐와 동전을 돈 통에 넣어주었고 몇몇 다른 사람들도 조금씩 넣었다. 잠시 후 그 남성은 돈이 좀 모였는지 자리를 털고 일어나는데 지폐는 챙기고 페니 3개는 버려두고 자리를 떠났다. 그 후 그 앞을 수많은 사람들이 지나갔지만 그 페니에는 아무도 관심이 없었다. 회장님은 걸인이 버리고 간 동전 페니 3개를 소중한 보석 줍듯 주워 오셨다고 했다. 그 이유는 작은 돈을 함부로 하는 사람들은 큰돈도 다루지 못한다는 철학을 갖고 계셨고 돈은 곧 인격체이기 때문이었다. 돈은 숫자가 적힌 종이로 스스로 움직이지도 않고 생각하지도 않지만 우리는 돈을 사람처럼 감정과 사고와 의지를 지닌 인격체라고 받아들여야 한다. 법인이라는 한 회사가 실제로 사람과 동일하게 하나의 인격체로 구분되듯 돈도 인격체로 대해야 한다. 돈이란 어쩌면 회사보다 더 정교하고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인격체라 할 수 있다. 그래서 작은 돈을 함부로 하는 사람들에게는 큰돈이 가서 '저 사람한테 가면 합당한 대우를 못 받는다'라고 이야기한다. 반대로 합당한 대우를 하는 사람들에게는 찾아가서 거기서 '이자'라는 자식을 낳기도 한다. 돈은 인격체가 갖고 있는 품성을 그대로 갖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돈을 함부로 대하는 사람에게는 돈도 그 사람을 진심으로 대하지 않는다는 생각을 머릿속에 기억하고 대해야 한다. 돈을 사랑하되 과하지는 말고 돈을 품더라도 보낼 줄도 알고 항상 존중하고 감사하면서 절대 함부로 대하지 말아야 한다.

 

좋은 친구를 대하듯 돈을 대하라.

돈을 인격체로 생각하고 깊은 우정을 나눈 친구처럼 대하면 된다. 우리는 사치하거나 허세를 부리기 위해 친구를 사용하지 않는다. 돈도 친구를 대하듯 대해주고 좋은 곳으로 보내주면 된다. 이렇게 내가 돈을 대하는 인식과 태도가 바뀌는 순간 경제적 미래에 대한 관점도 완전 뒤바뀐다. 작은 돈을 함부로 하지 않고 큰돈은 마땅히 보내야 할 곳에 보내는 것이 가능해지며 이런 행동들이 인생 전체를 바꿀 수 있다. 내 품 안에 있는 돈을 기품 있는 곳에 사용하고 사랑하는 사람을 보호하는 등 내가 돈을 대하는 태도를 바꾼다면 돈들끼리도 나에 대한 태도를 바꿀 것이다. 이러할 때 내가 돈의 노예가 되는 일이 없고 돈도 나의 소유물이 아니기 때문에 상하관계가 아닌 서로 준중하는 관계가 된다. 나는 김승호 회장님의 책을 보기 전이나 강연을 듣기 전에는 돈에 대해 이렇게 생각해본 적이 한 번도 없다. 근데 저자는 이것이 진짜 부자의 모습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폭력이나 불법, 일확천금 등의 방식으로 어느 권력자나 졸부에게 들어간 돈은 언제든지 뛰쳐나갈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한다. 심지어는 주인을 헤치려고도 하기 때문에 위험한 돈과는 친해질 생각도 말아야 한다. 그저 돈이 인격체라고 알아차리는 순간부터 평생 부자가 되는 문을 여는 것이다.

 

남의 돈을 대하는 태도가 내 돈을 대하는 척도이다.

내 돈은 엄청 아끼고 존중하면서 남의 돈을 함부로 대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들은 실제로 돈을 존중하는 사람이 아니다. 공금, 세비, 친구 돈, 부모님 돈 등 이 모든 돈들은 내 돈이 아니고 남의 돈이다. 남의 돈을 대하는 태도를 보면 나의 돈을 대하는 태도와 일치한다고 봐야 한다. 왜냐하면 돈은 서로 다 연결되어 있고 이 돈이 저 돈에게 어떻게 대하는지를 다 서로 이야기하기 때문이다. 돈끼리는 서로 교류되고 있기 때문에 '돈다'라는 의미로 돈인 것이다. 세금이나 공금 등 공공자산을 함부로 하는 사람은 자기 자신의 돈도 역시 함부로 하고 있을 것이다. 세상의 모든 돈은 연결되어 있다. 즉, 내 돈이든 남의 돈이든 모두 다 인격체로 대하고 존중해야 한다. 남의 돈도 내 자식처럼 아끼고 존중했을 때 결국 존중을 많이 받은 돈들은 내 안에 들어오게 되어 있다. 돈을 인격체로 대하는 순간 부자가 되는 첫 번째 문이 나한테 열리는 것이다.

 

소비력과 품위는 비례하지 않는다.

돈과 내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면 사치하지 않아도 품위를 유재 할 수 있다. 내가 돈에 맞는 품위를 갖춘 사람이 되었을 때 좋은 돈은 들어오게 되어 있다. 사소한 것으로 욕을 하고 투덜거리거나 경박한 자세로 앉아 있거나, 남을 비웃거나, 지저분한 차림으로 다니거나, 약속에 늦거나 일방적으로 변경하는 등의 행위는 모두 품위 없는 행동이다. 이런 품위 없는 행동에 돈이 들어가면 돈도 품위가 없어지기 때문에 그 사람에게 들어가지 않는다. 반면 사치하지 않고 품위를 갖춘다면 그 사람에게 들어간 돈은 품위 있는 돈이 된다. 부의 속성은 원래 열심히 살고 열심히 노력한다고 많은 돈을 버는 것도 아니고 돈을 많이 번다고 부자가 되는 것도 아니다. 또한 부자가 된다고 다 행복해지는 것도 아니다. 부는 삶의 목적이 아니고 도구이기 때문이다. 이 세상 사람들이 다 열심히 살기만 하면 부자가 된다고 한다면 모든 사람들이 공평하게 살고 있을 것이다. 정말 열심히 살면 먹고사는 문제는 해결할 수는 있지만 정말 부자가 되는 길은 열심히 사는 걸로는 조금 부족하다.

 

부자가 되는 방법

돈은 돈 자체가 시간이다. 그리고 이 시간 자체가 자산이다. 부자가 되는 방법은 첫째 돈을 인격체로 대하고 둘째 돈이 나처럼 일하게 하면 된다. 내가 이미 번 돈이 나를 위해 일을 하게 만드는 과정을 배우는 것이 비로소 부자가 되는 방법인 것이다. 돈이 삶의 목적이 되는 순간 모든 기준이 돈으로 바뀌게 되고 집안의 주인도 돈으로 바뀌며 거꾸로 사람이 돈을 위해 일을 하게 될 것이다. 돈을 오해해서 이런 잘못된 방향으로 가지 않으려면 돈이 인격체라고 받아들이고 태도를 바꾼다면 인생 전체를 바꿔 나갈 수 있을 것이다.